기업의 디지털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웹 방화벽(WAF, Web Application Firewall)은 기본적인 보안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복잡해진 공격 환경에서는 WAF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와 모바일 환경에서 끊임없이 노출되며, DevOps 기반의 빠른 배포 주기 속에서 새로운 취약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앱 보안은 WAF를 넘어 런타임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WAF의 한계
WAF는 SQL 인젝션이나 크로스사이트 스크립팅(XSS) 같은 알려진 웹 기반 공격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한계가 존재합니다.
첫째, 거짓 긍정과 거짓 부정 문제입니다. 정상적인 트래픽을 위협으로 잘못 판단하거나, 반대로 실제 공격을 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애자일 환경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DevOps와 CI/CD 환경에서 하루에도 수차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만, WAF는 룰셋 업데이트와 유지 관리가 필수적이어서 대응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셋째, 성능 문제입니다. 대규모 트래픽 상황에서는 오히려 서비스 지연이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지능형 DDoS 공격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드러납니다.
이처럼 WAF는 여전히 중요한 보안 장치이지만, 오늘날 복잡한 공격 환경에서는 앱 자체를 보호하는 보안 체계가 필요합니다.
런타임 보안(RASP)의 필요성
RASP(Runtime Application Self-Protection)는 애플리케이션 내부에서 직접 동작하는 보안 기술로, 실행 중인 앱을 실시간으로 보호합니다. WAF가 네트워크 경계에서 위협을 막는 역할이라면, RASP는 앱 실행 환경에서 코드 변조, 디버깅, 무단 접근을 즉시 탐지하고 차단합니다.
특히 루팅/탈옥된 디바이스, 리패키징 공격, 치트 툴 사용 등 런타임 위협은 WAF로는 대응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공격은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앱 내부에서의 보안 장치가 필수적입니다.
도브러너의 RASP 보안 전략
도브러너(DoveRunner)는 코드 수정 없이 적용 가능한 RASP 기반 보안 기능을 제공합니다.
- 실시간 위협 탐지: 디버깅, 디컴파일, 리패키징 공격 즉시 차단
- 무결성 보호: 앱 코드와 데이터가 변조되지 않도록 런타임에서 지속 감시
- 치트 툴 탐지: 게임, 핀테크, 커머스 앱을 노리는 해킹 툴을 효과적으로 차단
- 손쉬운 적용: 복잡한 보안 코딩 작업 없이 수분 내 적용 가능
무엇보다 도브러너는 앱 성능 저하 없이 보안 기능을 통합할 수 있어, 개발팀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보안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날의 보안 위협 환경에서 WAF만으로는 앱 보안을 완벽히 지킬 수 없습니다. WAF는 여전히 중요한 1차 방어선이지만, 런타임 보안(RASP)을 통해 앱 내부에서 발생하는 위협까지 대응해야 합니다. 도브러너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강력한 런타임 보안 솔루션으로, 기업이 고객 신뢰를 유지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금 바로 앱 보안 전략을 점검하고, WAF와 함께 도브러너의 RASP 보안을 결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