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보안 실수들 1부: 정적·동적 분석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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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보안 실수들 1부: 정적·동적 분석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오류

앱 보안(AppSec)을 선제적으로 적용한다고 해서 항상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경험은 결국 더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밑거름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업과 개발자가 앱 보안 테스트 과정에서 흔히 반복하는 실수, 특히 정적 분석(SAST)과 동적 분석(DAST)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오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이며, 이를 올바르게 통합해야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정적 분석과 동적 분석의 보완 관계

정적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트(SAST)는 소스 코드와 아키텍처를 직접 검토하는 화이트박스 방식으로, 실행 전 단계에서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 적용하면 비용 효율적으로 보안 결함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캡슐화, 배포 구성, 실행 시점의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XSS) 문제 등은 정적 분석만으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동적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트(DAST)는 블랙박스 방식으로, 실제 실행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합니다. 빌드와 배포가 완료된 이후 취약점을 탐지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공격 시나리오를 모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드 레벨의 세부적인 문제까지 들여다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두 방법은 각자의 한계를 상호 보완하며 함께 적용할 때 가장 강력한 보안 전략이 됩니다.

CI/CD와 DevSecOps 환경에서의 중요성

오늘날 많은 기업이 애자일 개발과 CI/CD(Continuous Integration/Continuous Deployment)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환경에서는 코드 변경과 배포가 매우 빈번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행 시점의 보안 평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배포 이후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지속적인 보안 테스트를 수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 DevSecOps 모델이 필요합니다.

정적 분석으로는 코드 수준의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동적 분석으로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결함을 보완합니다. 이렇게 통합된 테스트 전략은 출시 지연 없이 안정적인 릴리스를 가능하게 하고, 보안 사고가 비용과 브랜드 신뢰도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시너지 효과를 내는 보안 전략

정적 분석은 내부에서 외부로, 동적 분석은 외부에서 내부로 애플리케이션을 점검합니다. 두 가지 방법을 결합하면 보안의 빈틈을 줄이고, 공격 표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화된 도구와 더불어 수동 검증 절차까지 병행하면 실제 공격 시나리오에 더 근접한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결국 단일한 접근법으로는 100% 위협을 탐지할 수 없습니다. 정적·동적 분석을 함께 활용하고, DevSecOps와 CI/CD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것이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전략입니다.

결론: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피싱처럼 단순한 공격이 줄어든 대신, 코드 변조와 악성 코드 삽입 같은 정교한 위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개발자와 보안 담당자는 단순히 테스트를 마지막 단계에서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보안을 내재화해야 합니다. 도브러너는 코드 수정 없이도 CI/CD 파이프라인에 쉽게 통합할 수 있는 런타임 보호와 위협 탐지 기능을 제공하여, 빠른 개발 속도와 강력한 보안을 동시에 달성하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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