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SecOps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하지만 많은 개발팀이 CI/CD 파이프라인에 보안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한 단계’에서 막힙니다. 코드는 안전하게 검증됐지만 앱이 실제 사용자 단말에서 실행될 때 발생하는 런타임 공격은 여전히 방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코드 난독화나 암호화 같은 정적 보호만으로는 후킹, 디버깅, 무결성 우회, 매크로 자동화와 같은 공격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 ‘운영 환경의 보안 공백’을 메우는 것이 바로 RASP(Runtime Application Self-Protection)입니다.
DevSecOps 파이프라인에 생기는 보안의 마지막 공백

DevSecOps는 개발(Dev), 보안(Sec), 운영(Ops)의 경계를 허무는 문화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안 점검은 빌드 이전 단계 즉, 코드 검증이나 취약점 스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앱이 실제로 실행되는 시점인 런타임 환경에서 일어나는 공격은 별도의 보호 체계 없이는 탐지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해커가 Frida, Magisk, Xposed 같은 도구로 메모리를 조작해 결제 로직을 변조하는 경우
- 무결성 검증을 우회해 변조된 APK가 실행되는 경우
- 디버깅·후킹을 통해 민감 데이터(토큰, 인증키)를 추출하는 경우
이 모든 공격은 서버나 코드 스캐너가 아닌 클라이언트 런타임에서 발생합니다. 완전한 DevSecOps를 위해서는 정적 보호뿐 아니라 실행 중 보호 계층이 필요합니다.
도브러너 RASP, 코드 수정 없이 적용되는 런타임 보호

도브러너의 RASP는 별도 SDK 삽입이나 코드 수정 없이 APK 업로드만으로 런타임 보호 기능을 자동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팀이 기존 파이프라인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도브러너 콘솔에 앱 빌드 파일을 업로드하면 즉시 아래와 같은 보호가 활성화됩니다.
- 무결성 검증 – 앱 실행 시 변조 여부를 자동 판단하고, 위조된 환경에서의 실행을 차단
- 후킹·디버깅 탐지 – Frida, Magisk, GameGuardian 등 런타임 침투 도구 감지
- 메모리 조작 방어 – 비정상적인 프로세스 접근 차단 및 앱 종료 처리
- 매크로·자동화 탐지 – 반복 입력·비정상 속도 네트워크 요청 등을 실시간 차단
- 로그 및 공격 이벤트 리포트 – 런타임 이벤트를 DevSecOps 대시보드로 자동 전송
개발자는 코드 수정 없이도 RASP 기능을 DevSecOps 파이프라인에 통합할 수 있고, 배포 이후의 공격 데이터를 개발 단계의 보안 피드백으로 되돌리는 지속적 보안 구조가 완성됩니다.
DevSecOps 환경에서 도브러너 RASP가 제공하는 3가지 가치
1. 개발 리소스 제로, 즉시 적용 가능한 보안
보통 런타임 보호를 적용하려면 SDK를 추가하고 코드를 수정해야 하지만 도브러너는 노 코딩 방식으로 코드 수정 없이 보안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빌드 플로우를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보안팀이 직접 파이프라인을 운영하면서도 배포 속도를 늦추지 않습니다.
2. 배포 이후까지 이어지는 피드백 루프
RASP가 수집한 런타임 공격 정보는 다시 개발 파이프라인으로 전달됩니다. 이 데이터는 차기 빌드의 보안 테스트로 반영되어 런타임 위협에 학습하는 DevSecOps 구조를 가능하게 합니다. 즉 보안이 코드 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운영 단계까지 확장되는 셈입니다.
3. 서비스 신뢰성과 사용자 경험 동시 확보
보안 로직이 실행 중 자동으로 작동하므로 개발자가 직접 예외 처리를 구현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상 사용자는 불편 없이 앱을 이용하고, 비정상 환경(루팅, 디버깅, 위조 앱)은 즉시 차단합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 무결성과 사용자 신뢰를 동시에 지킬 수 있습니다.
도브러너 RASP 통합 시나리오: DevSecOps 파이프라인 예시
1. 개발 단계
- CI/CD에 빌드 완료 후 도브러너 콘솔 업로드 스크립트 삽입
- 보안 자동 주입 프로세스 구성
2. 테스트 단계
- 스테이징 환경에서 RASP를 모니터링 모드로 실행해 런타임 이벤트를 수집
- 수집된 로그를 기반으로 오탐 여부를 검증하고 정책을 세분화해 차단 기준 최적화
3. 배포 단계
- 정책이 안정화되면 ‘차단 모드’로 전환
- 공격 탐지 시 자동 세션 종료, 로그 전송
4. 운영 단계
- 수집된 이벤트 데이터를 DevSecOps 대시보드로 전송
- 보안·운영·개발팀이 함께 로그 인사이트를 공유해 정책을 지속 개선
이 과정은 DevSecOps의 핵심인 자동화·연속성·협업을 모두 충족시키며 런타임 보호가 하나의 보안 문화로 정착되도록 돕습니다.
런타임 보호가 DevSecOps의 품질을 완성
DevSecOps의 진정한 목표는 보안을 프로세스의 일부로 내재화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보안이 코드 레벨에서만 작동한다면, 런타임에서 발생하는 현실적 위협은 여전히 남게 됩니다. 런타임 보호(RASP)는 이 마지막 단계를 완성시키는 열쇠입니다.
도브러너(구. 앱실링)는 코드 수정이 필요 없는 RASP 통합 방식으로 개발팀의 부담 없이 런타임 보안을 DevSecOps 파이프라인에 완전하게 녹여냅니다. 앱이 실제로 실행되는 순간까지 보안이 유지되도록 하여 ‘보안이 곧 품질’이라는 원칙을 현실로 만들어줍니다.
지금 바로 도브러너 콘솔에서 APK를 업로드하고, 런타임 보호를 체험해보세요. 보안의 마지막 퍼즐을 도브러너가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